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으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은 가운데, 검찰은 판결문을 분석해 상고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합병에 의한 그룹 지배권 승계 목적과 경위, 그리고 회계부정과 부정거래행위에 대한 증거와 법리 판단을 따져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항 ...
동해 울릉분지에 '대왕고래' 외에 추가로 '마귀상어'로 이름 붙은 곳에서 51억 배럴 규모의 석유·가스가 매장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용역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대왕고래 유망구조 1차 시추는 마무리됐는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른바 '펜타닐 관세'로 2차 무역 전쟁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중국도 춘제 연휴가 끝나면 반격 조치에 나설 거로 보이는데, 수위는 어떻게 될까요? 베이징에서 강정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과 회계부정 혐의 재판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삼성의 일방적 지시로 이뤄졌다 보기 어렵고, 회계 처리도 재량 범위 안에서 이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주 52시간 근무 상한 제도에서 반도체 산업 연구개발 인력을 예외로 둘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소위 '우클릭' 행보를 가속화 하고 있는 건데, 국민의힘은 느닷없이 친기업처럼 행동한다며 맹폭을 퍼부었습니다. 정인용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표는 민주당이 주최한 '반도체 특별법' 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경영계와 노동계를 직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