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들이 낙동강 인근 주민 2명 중 1명의 콧속에서 간과 신경계 질환 등을 일으키는 녹조 독성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낙동강네트워크와 환경운동연합 등은 오늘(3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8∼9월 낙동강 중하류 유역 거주민 등 97명을 상대로 검사한 결과 46명의 콧속에서 마이크로시스틴이 나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34명에게서 만성 ...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여론조사 꽃에 대해서도 같은 취지의 지시를 내렸던 거로 파악됐습니다.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이 법무부로부터 확보한 윤 대통령 공소장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이 모이기 전 이 전 장관에게 특정 언론사에 대한 단전과 단수를 지시했습니다. 이에 이 전 장관은 포고 ...
2025.02.03. 오후 5:22. [앵커] 전세자금을 마련하려고 환전소에 침입해 업주를 흉기로 위협한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도망가며 옷까지 갈아 입었는데, 이 모습이 고스란히 CCTV에 포착됐습니다. 표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늦은 오후, 흉기를 든 남성이 환전소에 들이닥칩니다. 남성은 환전소 사장을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합니다. 가게 안까지 ...
서울서부지방법원 폭동 당시 시위대를 막던 경찰관 50여 명이 다친 가운데, 일선 경찰관들이 폭력 시위에 대한 엄정 대처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경찰은 법원 폭동으로 인한 피해와 관련해 시위대를 대상으로 구상권 청구도 ...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의 형사재판이 이번 달 말부터 시작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5형사부는 오는 20일 오전 10시에 윤 대통령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6일, 윤 대통령을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구속기소 된 현직 대통령은 헌정사상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입니다. YTN 김철희 (k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공약 현실화로 우리 금융시장이 요동을 쳤습니다. 증시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며 코스피 2,500선이 무너졌고, 원-달러 환율은 1,470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자세히 ...
경찰이 오늘 오전부터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의 사무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일단 주거지에서 비화폰을 포함한 개인용·업무용 휴대전화는 확보한 상태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이영 ...
오늘 구치소에서 국민의힘 지도부를 만난 윤석열 대통령이, 당이 하나가 돼 국민께 희망을 만들어 달라는 취지로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당 지도부가 대통령을 면회한 것을 두고 여당 내에서도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헌법재판소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 임명 보류에 대한 권한쟁의심판 사건의 변론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헌재는 국회의 권한쟁의심판이 국회 의결을 거쳤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추가 검토를 진행할 전망입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
이번 설 연휴 동안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일 평균 2만5천41명으로 지난해 설 대비 3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해 설과 비교해 경증 환자가 응급실을 찾은 건수가 43% 줄어 전체 응급실 내원 환자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발열 클리닉엔 일 평균 만5천 명이 내원했고, 호흡기 ...
2025.02.03. 오후 3:32. 오늘(3일) 낮 1시 반쯤 경기 동두천시 생연동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 3명이 대피했는데, 아직 다친 사람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연소 확대를 우려해 한때 담당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던 소방 당국은 1시간 2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YTN 김이영 (k ...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김광삼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여러 가지 혐의점 그리고 쟁점들에 대해서 저희가 짚어봤었는데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나왔네요. [김광삼] 결국 무 ...